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연구팀이 공개한 인공심장 3D 프린팅 시연 장면입니다. <br /> <br />3시간만에 완성된 '붉은 빛'의 인공심장은 체리 한 개 정도의 아주 작은 크기입니다. <br /> <br />연구팀을 이끈 탈 드비르 교수는 혈관 세포와 심실까지 갖춘 심장을 3D 프린팅으로 만든 건 세계 최초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의 3D 프린팅 기술로는 심장 구조를 재현하는 수준까지만 가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성과는 특히 실제 환자의 조직 세포에서 추출한 성분을 주원료로 활용했다는 점이 주목할 부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연구팀은 이번에 살아있는 세포를 기반으로 한 '바이오 잉크'를 원료로 쓰는 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이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텔아비브대 연구팀은 장기이식 의학기술 발전에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AFP 통신은 인공심장이 실제 장기처럼 작동하도록 해야 하고, 인체에 이식하는 문제도 남아 있는 등 3D 프린팅 인공심장이 실제로 환자들에게 적용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박상남 <br />영상편집 : 이정욱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41614125980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